서울시 싱크홀 최신 위험지도 우리 동네 위험도

도심 한복판에 갑자기 땅이 꺼진다면 어떨까요?

2025년 6월, 서울시가 ‘GPR 탐사지도’를 통해 싱크홀 발생 가능성과 지하 공동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동네도 위험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우리 동네도 위험할까요?

2025년 6월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 지반침하 발생 위치도 지도에 반영되며, 7월부터는 주소 검색 기능도 추가됩니다.

즉, 우리 집 주소를 입력해서 GPR 탐사가 진행됐는지, 공동이 발견됐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죠.

서울시는 자치구 요청 지역, 주요 공사장 364곳을 정밀 점검해 63곳에서 실제 공동을 발견하고 즉각 복구했습니다.

🛰️ GPR 탐사지도란 무엇인가요?

GPR(Ground Penetrating Radar)은 지표투과레이더로, 땅속 CT 촬영처럼 지하에 있는 빈 공간(공동)을 파악하는 기술이에요.
서울시는 이 GPR을 활용해 탐사한 지점을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 지도 형태로 공개 중입니다.

탐사 결과는 지도에 선 형태로 표시되며, 공동이 발견된 곳은 보라색, 발견되지 않은 곳은 파란색으로 구분됩니다.
클릭하면 조사일자, 공동 크기, 조치 여부까지 확인 가능해요.

과거에는 부동산 영향 등을 우려해 지반침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시민 체감형 공개가 시작됐습니다.

GPR 지도는 첫걸음일 뿐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더 빠른 업데이트, 더 쉬운 사용법이 함께 제공되어야겠죠.

📌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금 한 번 우리 동네 탐사지도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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